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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넷 2023 여름방학 스터디


성소수자 연구를 하고 싶어도 소속된 학교에서 관련 주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 혼자여서, 지도교수가 내 주제에 대해 전문적으로 알지 못해서, 논문을 쓰는 데 함께 공부할 사람이 없어서 힘드셨지요.

성연넷에서 성소수자 관련 다양한 주제를 함께 공부하면서 동료들을 만나보세요!



이번 2023년 성연넷 여름방학 스터디는 총 3개 팀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퀴어이론-지정학적 관점


이 세미나의 목표는 이중적입니다. 한편으로 미국의 맥락에 묶여 있는 퀴어이론을 어떻게 초국적 비판으로 사유할 수 있을지를 묻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러한 사유가 동아시아 혹은 한국/남한 퀴어연구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초국적 퀴어이론, 미국학으로서의 퀴어이론, 지역학으로서의 퀴어이론, 퀴어 지정학과 같은 논의를 바탕으로 퀴어성, 젠더, 섹슈얼리티, 트랜스*, 장애, 후기식민성, 지리적 차이, 시간성, 몸, 교차성 개념을 논의합니다.


일정: 2023년 6월 28일 수요일부터 14시~16시 *첫 모임에서 협의 가능

장소: 신촌 일대 스터디룸 *참여자 개별 안내

이끔이: 허성원(UC Davis 문화학 박사과정)


1–2주차: 미국학으로서의 퀴어이론 - 자유 개념에 대한 비판적 독해 (Puar and Mikdashi, DG Kelly, W Brown, C Reddy)

3–4주차: 유색퀴어비평 - 인종과 지리 (Muñoz, Ferguson, C Reddy, Manalansan, G Gopinath) 5–6주차: 지역학으로서의 퀴어이론 - 취약한 경계의 정치 (Arondekar and Patel, Puar, Chiang and Wong, GLQ roundtable dossiers)

7–8주차: 퀴어아시아 연구 - 아시아-퀴어의 마주침에서 떠오르는 고민들 (Arondekar, Chiang, Liu, Savcı, TH Nguyen)



성소수자와 디아스포라 연구좌담회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는 재일조선인을 소재로 디아스포라 문학을 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구 동향은 디아스포라를 단순한 국가주의의 피해자 뿐만이 아니라 주류 사회에서 배제된 모든 존재, 여성 소수자 성노동종사자 성소수자를 다루고자 하고 있습니다. 저의 의문인 '성소수자는 항상 디아스포라일 수밖에 없는가?'를 주요 화제로 삼아 현재의 퀴어 이론과 디아스포라를 결부시키는 연구 방법, 아이디어 등을 교환하는 좌담회 혹은 집담회를 개최해보고자 합니다.


일정: 2023년 6월 29일 목요일부터 19~21시 *첫 모임에서 협의 가능

장소: 종로 일대 스터디룸 *참여자 개별 안내

이끔이: 강준구(만월) (동국대학교 일본학 석박사 통합과정)


텍스트로는 퀴어 이론과 관련된 저서, 여성학 저서, 젠더론 저서, 디아스포라와 관련된 저서 등을 6~7주로 구성하여 각 저서나 이론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설명,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논문을 참고하거나 첨삭을 요할 경우 별도의 시간을 가지거나 관련된 주제에 적합한 경우에만 다룹니다.


상담심리 논문 스터디


상담심리 관련 성소수자 연구들을 함께 공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상담심리 관련 성소수자 연구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일정: 2023년 6월 27일 화요일부터 19~21시 *첫 모임에서 협의 가능

장소: 신촌 일대 스터디룸 *참여자 개별 안내

이끔이: 무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학 석사과정)


1주차 낙인/소수자스트레스

2주차 마이크로어그레션/차별 경험

3주차 가족/관계

4주차 진로/일

5주차 정신질환/자살 및 자해

6주차 중독

7주차 성소수자 상담 경험/상담자 태도/역량/교육

8주차 성소수자 정체성 긍정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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